정기인사 공무원 1600명 '이삿짐'
민선 6기 첫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한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이삿짐 옮기기로 사실상 '개점휴업'을 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자리를 옮기는 공무원만 제주도청 842명, 제주시 370명, 서귀포시 352명 등 1566명에 이른다.
여기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부서 및 기존 부서의 전면 재배치로 이날 온종일 이사행렬이 이어졌다.
조직개편에 따라 부서별 청사배치도가 크게 달라진데다, 대규모 전보발령으로 개인 소지품을 옮겨야 하는 직원들이 많아 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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