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5%...내년부터 본격 가동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증설사업이 현재 공정률 85%를 기록,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양돈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가축분료를 공동자원화 처리해 양돈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및 양질의 퇴.액비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칠성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12월 말부터는 부대시설 공사 및 기계설비 시운전을 추진하게 된다.
공동자원화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200톤(기존 100톤) 연간 6만톤 규모의 가축분료를 자원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서귀포시에는 현재 가축분요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1일 300톤)이 가동 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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