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본명 이재옥)시인겸 수필가는 첫 수필집 ‘실핀 이야기’를 펴냈다.
이수 수필가는 ‘책머리’에서 “첫 편에 나는 우주로 가는 관문 나로도에서 너스레를 떨어 본다. 하지만 우주! 이 하나의 낱말은 얼마나 가슴 뜨겁게 하는가 그러나 4부 ‘열대야의 밤은 깊어가고’에서 업은 짐을 내려놓는다.”며 “우리가 살고 가는 잠깐의 시간 속에 삶의 고통과 희열, 사랑과 증오 그 모든 일들이 자나간다.”며 밝히고 있다.
이번에 낸 첫 수필집 구성은 제1부 ‘염치없는 VIP’외 7편, 제2부 ‘마음속의 짐’외 8편, 제3부 ‘어떤 슬픔’외 7편, 제4부 ‘내 종숙의 사기 화로’외 10편, 끝으로 이철호(새천년한국문학회 이사, 소설가)의 ‘이수의 작품세계’를 평 하는 순으로 수록됐다.
이수 작가는 제주시 조천읍 출생이며 2001년 '서울문학' 겨울호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 2002년 '한국문학' 수필부문 당선, 2007년 '시와 신문사' 시 부문 당선, 한국문인협회제주지회 회원, 제주불교문인협회 회원 등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면서 첫 시집 '삶의 의미기 뭐 그리 대단한 것이겠소(2007년)’을 펴낸바 있으며 이번에 첫 수필집 ‘실핀 이야기(2014년)'을 펴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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