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이해브 지식서비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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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아이해브 지식서비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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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가치'의 브랜드를 말하다
제주대학교가 '아이해브 지식서비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단장 이영돈)은 30일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 (주)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와 함께 대명리조트제주에서 "'기술'과 '가치'의 브랜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지식서비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브랜드 가치창출 전략', '에너지 개념의 습득', '한반도 연안 수산물의 브랜드화', '제주용암해수와 양식의 가치창출' 등의 주제 발표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출'이라는 문제를 문리(文理)융합의 관점으로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에서는 현재호 테크노베이션 파트너스 대표, 김현영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이영돈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장이 일본측으로는 스즈끼 사다미 명예 교수, 이나가 시게미 교수, 모리 히로히사 부교수(이상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와 가네코 츠토무 오사카 부립대학 명예교수, 박미정 교토대 박사가 참여했다.

제주대학교 이영돈 해양과학연구소장은 "브랜드라는 것이 상표와 제품의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국가, 지역, 문화사회, 개인의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고 나아가 국가의 권력도 소비자인 국민의 복지와 행복이 충만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면서 "생물의 종(種)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에 멸종하듯이 제품의 브랜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가치 창출이 없으면 소비자의 만족도에서 멀어져 소멸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리(文理)융합의 최종적인 목적은 문리 각 분야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의 행복권을 유지하는데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기술과 가치의 브랜드를 말하다'라는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고, 여기서 '기술'은 자연과학적 요소, '가치'는 인문사회학적 요소를 뜻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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