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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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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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627명(임원 144명, 선수 4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오는 23일 축구(남초, 남중, 여중)와 야구(초등부, 중학부)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대회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데, 2개종별(초등부, 중학부) 33개종목(초등부 17종목, 중학부 33종목)의 경기 중 28종목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20개 내외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입상종목으로는 초등부에서 축구, 수영, 태권도, 중학부에서 육상, 핸드볼, 복싱, 유도, 체조, 레슬링, 검도, 태권도, 럭비 등 10종목으로 보고 있다.

단체 종목에서는 여초부 축구 제주선발팀과 남중부 럭비 NLCS팀이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검도 제주선발팀이 1984년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후 30년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기록종목에서는 육상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박정훈(제주중3) 선수의 김지현(신성여중3) 선수의 선전이 예상된다. 체조에서는 강민국(한라중1), 양세미(한라중2) 선수가 각각 도마와 평균대에서 메달을 노린다. 수영에서는 김대운, 김대준(외도초5) 쌍둥이 선수가 플렛폼다이빙에서 활약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19일 17시 도체육회관에서 출전종목 감독자 회의를 갖고 선수단 수송계획 및 기타 전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23일 인천광역시로 출발한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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