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프트볼협회, 'Victory제주'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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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프트볼협회, 'Victory제주'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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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 참가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소프트볼협회가 'Victory제주' 팀 창단식을 갖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 참여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소프트볼협회(회장 김정준)가 8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제주도체육회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팀 창단식을 갖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Victory제주'라는 팀명으로 여성 선수들로 구성된 소프트볼 팀은 향후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선수는 제주대학교 재학생과 도소프트볼협회 소속 선수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도소프트볼협회 김정준 회장은 창단사에서 "이번에 창단된 소프트볼 팀이 제주여성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월 창립됐으며 3, 4월에 걸쳐 선수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6일 제주도체육회 준가맹경기단체로 승인됐으며, 4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소프트볼 강습회도 실시했다.

한편 'Victory제주' 팀 창단식에 앞서 지난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행사 또한 간소화해 진행했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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