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기자회견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기자회견에서 윌슨은 "김연아의 안무가로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자 김연아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4일부터 3일간 계속된 이날 공연에서 김연아는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로 첫 무대를 열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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