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한달간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영화상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어린이자료실 입구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북아트를 활용한 미니북 만들기를 운영하고, 11일 오후 1시에는 도서관 소강당에서 그림자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28일 오후 7시에는 도서관 소강당에서 영화 '아이엠 샘'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 올해 제주시 한 책으로 선정된 '똥깅이' 포토존과, 제주이야기 그림책인 '은실이와 갈천 한 조각' 원화전 및 포토존을 설치해 이번달 한달간 운영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5월에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 행사는 도서관 이용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문의는 우당도서관(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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