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후보 "제주도교육감 후보단일화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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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호 후보 "제주도교육감 후보단일화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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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호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올바른교육감추대협의회(이하 교육감추대협)가 제안한 도교육감 후보단일화 요청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KBS제주방송과 인터넷언론 5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 55% 이상이 교육감 예비후보자 압축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감추대협의 요청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는 그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육감 예비후보의 압축을 제안한 바 있다"며, "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한 사람인 저는 교육감추대협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모든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제안하며, "이번 교육감추대협의 제안이 유권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제주교육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올바른교육감후보추대협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토론회 또는 여론조사를 통해 제주도교육감을 단일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들은 17일, 제안을 수락한 도교육감 후보들과 함께 향후 경선 방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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