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어획량 1분기 어획량 증가... 단가는 소폭 하락
상태바
소라 어획량 1분기 어획량 증가... 단가는 소폭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연안 소라의 올해 1분기 어획량이 총509톤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평균 입찰단가는 kg당 4742원으로 전년보다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11개 어종 중 제주도에서 관리되고 있는 소라 1분기 어획량을 15일 발표했다.

올해 1/4분기 소라 어획량이 총509톤으로 전년 505톤 대비 0.8% 증가했다.

평균 입찰단가는 kg당 4742원으로 전년 5033원과 비교해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어획량은 3월에 185톤으로 가장 많았다. 1월에 181톤, 2월에 143톤이 어획됐다.

지역별 어획량은 제주시 지역내 어촌계에서 199톤으로 가장 많았다. 서귀포시 어촌계 102톤, 성산포 어촌계 86톤, 모슬포 어촌계 76톤, 한림 어촌계 43톤, 추자도 어촌계 3톤 순이었다.

제주도내 100개 어촌계의 2014년 상반기 소라 TAC 배정량은 630톤이다. 3월까지 80.7%의 소진율을 보였다.

수온 상승으로 소라가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 시작되는 금어기(禁漁期)가 다가오면서 소라 어획량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