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 12가족 27명 참가
상태바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 12가족 27명 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 행사가 11일부터 1박 2일간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 행사가 11일부터 1박 2일간 열렸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아빠들 12가족 27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레크레이션, 도서관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 아침에는 아버지와 자녀가 희망꽃나무 만들며 서로에게 바라는 점이나 소망 등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자녀의 아버지는 "처음에 참석할 때는 어색했는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아이와의 스킨십을 통해 어색함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아이는 "이제 도서관이 우리집 같고 편안해져서 앞으로 더욱 자주 도서관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서귀포시민들의 문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가족단위의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아이와 부모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