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선 9-10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로 실시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설회에는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등록한 깅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 원희룡 전 의원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주요 정책 등을 제시하게 된다.
최종 후보자는 9일과 10일 이틀간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여론조사 경선은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주관 아래 경선 후보자가 추첨으로 선정한 3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다.
각 조사기관당 1000명씩 표본수 3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여론조사 시행규칙이 정한 합산방식에 의해 후보자별 지지율을 산출하게 된다.
여론조사에 이어 새누리당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황우여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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