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8일 제주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까지만 하더라도 최저기온이 2-4도로 매우 쌀쌀했으나, 낮부터는 11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모처럼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오후에는 점차 구름이 많아져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9일에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겠으나, 중반 이후에는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8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서부와 북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표돼 산불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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