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초 청명(5일)과 한식일(6일)을 맞아 자연장지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제주시 한울누리공원(전화 064-728-2565)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족은 물론 견학자들이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 확장공사를 시행했고, 또한 안내표지석 및 쉼터 설치,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한 꽃길조성 등 편의시설을 보강해 휴식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이용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장현황을 보면 2012년에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2월말 기준 68구 등 총 1254구가 안장되는 등 이용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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