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지대 없앤다...소외계층 발굴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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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지대 없앤다...소외계층 발굴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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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3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수급자 탈락가구 및 신규 제외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홀로사는 노인,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다문화가족, 실직.폐업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가구, 유기.방임위기에 처한 아동 등이다.

제주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지역 지자체 복지담당자와 지역의 민간기관.단체, 이.통장, 복지위원들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대상가구의 특성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 기초보장 및 차상위계층 신청안내,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복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즉각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오남석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빈곤.소외계층이 많아짐에 따라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제주시 주민복지과(전화 064-728-2982~3)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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