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시대' 노인대학 교육기간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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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시대' 노인대학 교육기간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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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노인대학 교육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노인대학원은 2년에서 3년 과정으로 각각 1년씩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관련분야 책정 예산 2억2000만원보다 2억3800만원이 증액된 4억58000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계획을 보면 우선 2013학년도 재학생에게는 입학 당시 모집공고에 따라 졸업을 하거나 2학년 편입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또 올해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서는 노인대학은 2년, 노인대학원은 3년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태"라며, "노인대학 및 대학원 과정 확대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 기회 부여와 배우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 급식비도 기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확대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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