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교육지원 종합계획 수립, 진로진학 교육프로그램,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등 각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에 18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세히 보면 교육 특화프로그램으로는 학력향상, 독서.논술.토론, 자기주도 학습,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비롯해 청소년 진로 멘토단 운영, 진로직업박람회, 진학컨설팅,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시책으로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공동주택건립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과 함께 소규모 학교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는 기초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등이 운영되며, 시민대학 과정으로는 글로벌아카데미, 문화아카데미, 리더쉽 향상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창의향상, 힐링문화 캠프 등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 운영한다.

이외에도 여성의 잠재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양성과정, 창업지원.기술교육, 생활문화, 외국어분야, 정보화교육, 주말프로그램, 동아리 및 의식교육, 여성능력개발함양 등 8개 분야의 과정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지원시책을 발굴해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희망과 행복의 중심 명품교육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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