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대표할 7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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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대표할 7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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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지현 /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양지현 /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헤드라인제주>

'지상 최고의 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 

하와이하면 와이키키 해변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다이아몬드헤드에서의 일출 등 다채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비롯해 훌라춤, 알로하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하와이와 발리, 오키나와 등 세계 유명한 섬 관광지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인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도는 어떻까?

삼다의 섬인 만큼 돌, 바람, 여자가 생각날 수 있고,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비롯해 한라산, 한라봉, 돌하르방, 올레길, 흑돼지, 감귤 등이 떠오를 수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부터 비경, 특산품, 향토음식,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 5개 분야별로 7대 명품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비경, 특산품의 경우 28개로 후보군을 압축한 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내년 1월말에 7대 명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제주에 가면 꼭 봐야할 7대 비경 등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며 제주도는 고품격 관광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1년 내내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세계 유명 관광지와 달리 제주도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낸다.

비경 부분 후보군 역시 윗세오름 눈꽃, 산굼부리 가을 억새, 협재 해변에서의 저녁노을 등 제주의 사계절이 모두 포함돼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 1월에 선정될 7대 제주비경은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볼거리'를, 7대 특산물은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나아가 각 분야별 7대 제주명품은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자리매김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거듭날 것이다. <헤드라인제주>

<양지현 /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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