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5단계 행정지원 시스템'을 본격 운용하면서 올 한해 53개 마을에 119억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는 한림3리, 태흥2리 등 예비마을 15개 마을을 선정,마을당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해 의제발굴 및 자원조사, 마을워크숍, 우수마을 탐방,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구축 등을 진행했다.
또 2단계 시범마을로 선정된 동복리, 서홍마을 등 7개 마을에는 2억9000만원을 투자해 소규모 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3단계 사업으로는 송당리와 구억리, 서광동리 3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당 1억원씩 총 3억원이 지원돼 중규모 소득창출사업이 진행됐다.
4단계 중앙지원 응모사업으로 권역단위 15개 마을에 97억5800만원, 용당리 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에 1억8500만원,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조성 및 사무장 채용지원사업으로 9개 마을에 8억4500만원을 지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활발한 사업진행으로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제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녹고뫼권역과 번내골권역 2개권역이 올해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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