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제주감귤"...캐나다 이어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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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제주감귤"...캐나다 이어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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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목표량 620톤...65농가 참여
미국 수출을 위해 선과작업을 마친 제주감귤. <헤드라인제주>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캐나다에 이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6일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캐나다 노지감귤 수출 선적에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1차 미국수출을 위한 본격 선적작업이 이루어진다.

서귀포농협은 지난 4일, 중문농협은 지난 5일 수출전용 선과장에서 각각 18톤과 17톤을 수출을 위한 선과작업을 마쳤다. 1차 선적이 마무리되는 오는 8일 부산으로 출항하면서 본격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감귤은 서귀포.중문농협 수출계약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이다. 6일 17톤, 7일 17톤, 8일 17톤의 감귤도 추가 선과 및 선적작업이 이루어지는 등 계속적인 수출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미국 감귤수출은 올해 초부터 참여농가 모집, 사전농가 설명회, 농가계약, 참여 농가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되는 등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를 중심으로 사업추진이 추진되어 왔다.

한편, 올해 미국수출은 서귀포, 중문, 안덕, 감귤농협 등의 4개 농협에서 최종 6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량은 620톤으로 재조정 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미국지역에서 제주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홍보를 통한 소비판촉행사 등으로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명품감귤 미국수출에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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