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문용길)은 지난 3월 26일 성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생 4088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고등학교 인성교육 과정은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으로, '나.너.우리를 발견하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아 1박 2일로 진행된다.

주 내용으로는 '만남과 우리', '역지사지', '창의협동체험', '어울림', '마음나누기 마음모으기', '별이 빛나는 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연중 지속되는데, 4월 말 현재 1698명이 수료했고, 5월에는 한림고, 제주사대부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애월고 등 5개교 14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