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양명희)는 17일 센터 내 지하강당에서 고강호 뫔사랑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부모-자며녀 마음잇기 특강을 개최한다.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는 특강은 청소년기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부모역할의 안내와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교육 특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신청방법은 전화 064-1388이나 064-759-9951번으로 신청하거나, 이메일(doum-1004@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집단상담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됐으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잘못된 내 행동이나 말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항상 부모공부가 필요하네요. 대화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부모교육 특강은 무료이며, 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참가비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ju1388.or.kr)를 참고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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