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초.중.고등학교 계기교육 담당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4.3교육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제주4.3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박찬식 제주 4.3 평화재단진상조사단장의 특강이 있을 계획이며, 함덕초 강순문 교사의 '초등학교에서의 4.3 학습 방안', 표선고 김지수 교사의 '고등학교에서의 4.3 교육사례' 순으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교육에서의 4.3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화해, 상생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교사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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