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화초등학교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3년 어린이 재난안전 특성학교'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 특성학교 시범운영 사업대상에 인화초등학교를 추천, 중소도시형 어린이 재난안전 특성학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어린이 재난안전 특성학교는 도시형.중도도시형.농촌형 등 3개 유형별로 전국에 각 1개씩 시범 운영된다.

인화초등학교는 안전학교 공통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예방 안전교육, 자전거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소도시형 프로그램인 화재안전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또 학교 자체 프로그램인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기관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등 안전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소도시형 어린이 재난안전 특성학교에 선정된 인화초등학교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 소방부버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교육 운영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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