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서귀포문화예술시장...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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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서귀포문화예술시장...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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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작가와 동아리, 시민 등이 손수 만든 공예품이나 개인 소장 민예품 등의 판매장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시장이 올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개장한다.

지난 2011년 5월 작가의 산책길 개설 선포 당시 부대행사로 시작했던 아트마켓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천막 10동을 설치, 정기적으로 운영됐던 서귀포문화예술시장이 올해에는 디자인이 있는 상품판매대 14동을 제작 설치해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2회씩 확대 운영된다.

상품판매대 운영자의 경우 지난달 이미 모집이 마무리된 상태이며, 참가자의 기회 획대와 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매 분기별 운영자를 모집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작가의 산책길과 연계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의 폭을 넓히고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서 탐방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총 17회 운영된 서귀포문화예술시장은 1400여점의 작품 등이 판매돼 2200만원의 운영실적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46회 운영돼 3890여점의 작품이 판매되면서 4800만원 상당의 운영실적을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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