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 걱정...제주에 '알뜰주유소' 생긴다
상태바
치솟는 기름값 걱정...제주에 '알뜰주유소' 생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유공사, 제주도내 10개 안팎 알뜰주유소 지정

정부의 유가 인하 대책에 따라 도입된 '알뜰 주유소'가 제주에서도 운영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제주도내 10개 안팎의 알뜰 주유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희망업소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알뜰주유소'란 유류 공동 구매와 셀프 주유로 가격을 인하한 주유소로, 기존 주유소보다 리터당 60~100원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특히 알뜰주유소가 운영되면 정유사와 주유소간 가격담합을 억제하고, 업소간의 가격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운영하는 알뜰주유소는 특정 정유사 간판 대신 'ex 알뜰주유소' 간판을 달게 된다.

알뜰주유소에 선정되면 해당 업소는 알뜽주유소 전환비용 2700만원을 지원받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