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각종 노선에서 운영 중인 할인특가와 프로모션 등을 통합해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다.
제주항공은 통합 프로모션 브랜드 '찜(JJIM)'을 런칭하고, 소비자가 다양한 노선별 할인특가와 프로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할인운임 및 프로모션 통합 브랜드 '찜'의 런칭을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오는 3월과 4월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노선별 할인특가를 선보인다.
우선 동남아 노선에서는 3월과 4월 출발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과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을 각각 총액운임 기준 28만96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인천-방콕 왕복항공권을 46만55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테마별로 선택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노선을 추천해주는 'Eat Play Love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인천-세부 왕복항공권 1매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3박 숙박권, 2등(10명)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3등(20명) 필리핀 여행책자, 4등(50명) 잠바주스 해피콘을 증정한다.
모바일 이벤트에서는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연동돼 방콕과 세부, 마닐라 중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중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선택하면 1등 1명을 뽑아 동남아 노선 중 1곳을 택해 친구와 함께 갈 수 있는 2인 왕복항공권을 선물하고 50명에게 잠바주스 해피콘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문내기 이벤트로 블로그와 카페 등에 소문을 내고 URL을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남기만 50명을 뽑아 크라제버거 식사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28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노선 '찜'은 3월과 4월에 출발하는 인천/김포-오사카 왕복항공권을 22만4600원부터, 인천/김포-나고야 왕복항공권을 24만29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19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오사카 왕복항공권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오사카, 교토, 고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큐전철 1일 승차권을 제공한다.
또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월 8일까지 한큐전철과 함께하는 오사카체험단을 모집해 자신의 블로그에 이벤트 페이지를 퍼간 후 지원동기를 작성하고 해당 포스팅 url을 제주항공 페이지에 남기면 7명을 뽑아 오사카 왕복항공권과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2박3일 숙박원을 준다.
오사카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주항공으로 오사카를 방문하 한큐전철로 오사카와 교토, 고베 중 한 곳을 탐방하고 블로그에 여행후기를 올리면 된다.
중국과 홍콩노선 '찜'은 3월과 4월 출발하는 인천-칭다오 왕복항공권을 13만92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31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홍콩 왕복항공권과 오션파크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도 3월과 4월 일부 항공편에서 총 80석을 36만6000원에 판매하고, 홍콩-마카오를 잇는 터보젯 30% 제휴할인을 제공한다. 홍콩 JJ에어텔 상품 예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홍콩 피크트램 이용권이 증정된다.
괌 노선 '찜'은 3-4월 출발하는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41만2300원부터 판매하는데 4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에게는 괌 베로나 리조트를 1인당 2인 조식 및 세금 포함 95불에 제공한다.
국내선 '찜'은 3월 한달간 출발하는 김포-제주 노선 편도항공권 3만7300원부터, 부산-제주 노선 편도항공권 2만5300원, 청주-제주 노선 편도항공권을 2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의 비정기적으로 한시적인 할인특가와 프로모션들을 통합한 제주항공의 새로운 할인 및 프로모션 통합 브랜드 '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는 찜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를 노선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