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부주의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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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부주의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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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제주지역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45분께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모 공터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공터에 쌓여있던 페인트통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해 해당 공터에 쌓여 있던 페인트들이 모두 오래돼 인화성 물질이 기화되고 페인트가 마른 상태였기 때문에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11일 오후 3시 18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위치한 모 목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티가 주변에 있던 소먹이용 목초로 날리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 먹이용 목초더미 3단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3시 9분에는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S식당의 수족관에서 전선단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식당 입구부분 일부와 수족관, 간판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70만8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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