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수산식품 미주시장 판촉행사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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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수산식품 미주시장 판촉행사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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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수산식품의 미주시장 공략방안을 논의하는 미주시장 판촉행사 결과 보고회가 22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 농수산식품 미주시장 판촉행사 결과 보고회'를 갖는다.

지난해 11월30부터 12월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사장 김정욱), 감협감귤무역사무소(소장 양준석),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문영섭)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2012년 제주 농수산식품 미주시장 판촉행사에 대한 결과보고가 진행된다.

미주시장 판촉행사는 한미 FTA 발효에 따라 미주시장 수출 선점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광어, 갈치 등 어류 시식회와 감귤 시식행사 및 홍보행사가 진행돼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미주시장 진출은 감귤의 경우 포장박스 개선 등 수출 감귤의 부패율을 2011년 35%에서 2012년 5% 이하로 감소시켜 지난해 말까지 160만달러을 수출했다. 광어 등 수산물의 미주시장 진출도 2011년 12월까지 169만3000불에서 2012년 9월까지 447만8000불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단위 농협별로 자체 바이어를 발굴, 수출해 일부 단위농협의 경우 평균 수출가보다 낮은 단가로 수출해 신용도와 경쟁력을 약화시켰던 사례는 향후 감귤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으로 꼽힌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동주 본부장은 "2012년도말 제주농수산식품 대미 수출액은 2011년도(432만5000불) 말 대비 60%이상 증가한 700만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미주 시장 수출거점 마련, 공동 브랜드 마련 등 고품질 정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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