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제2기 서귀포시 청년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당초 예상인원인 15명을 초과한 24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수강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수강신청을 한 24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평생학습관에서 '제2기 서귀포시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진공 호남연수원 전문창업컨설턴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첫날인 8일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해 성공적 기업가 정신, 기업설립 절차, 창업기업 지원제도,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주지역 창업성공기업인 화북공업단지의 (주)유한D&S(대표 이순섭)을 방문해 창업성공사례에 대한 성공노하우를 경험하는 현장학습을 끝으로 아카데미가 마무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기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 결과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 분기별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창업심화반 개설과 청년창업 멘토링단 운영 등 서귀포시 청년들이 성공창업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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