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초등학교(교장 황태길)가 2012년도 119소년단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16일 제주시 삼양초등학교에서 119소년단 시범학교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범학교 지정에 따른 지정패 수여와 함께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제주소방서는 지난달 각 부서에서 추천된 초등교 7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삼양초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119소년단원은 6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복자 지도교사와 함께 교내.외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승찬 119소년단장외 단원들의 선서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화재사고 시 건물 탈출방법 및 비상구 등 각종 소방시설 이해 △차량, 유류, 화기시설의 초기 화재사고 시 소화기 사용 시범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안전체험이 실시됐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시범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 학생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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