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읍(읍장 강익주)은 '12년 연속 산불없는 해' 정착을 위해 2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재난 위기 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년 연속 산불없는 해'를 달성한 남원읍은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초소 8개소 운영 및 산불진화대 6개조를 투입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
또한 3~4월 영농시기를 맞아 농민들이 감귤원 간벌목 및 농산부산물 등 무단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근무조를 8개조 45명을 편성해 산림연접지내 순찰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남원읍 하례1리마을회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 산불없는 마을로 선정되어 산림청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한신애 시민기자 / 저작권자ⓒ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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