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교과별 학업성취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학력평가가 오는 8일 제주도내 중3 학생 796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영선)이 출제를 맡은 이번 시험은 고입선발고사 9개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도덕, 음악, 미술, 기술.가정에 대해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단순 지식 위주의 평가보다는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된다.
내년도 고입선발시험과 동일하게 배점되면서, 중3 학생들이 현재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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