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소녀시대 여섯 멤버는 '런닝맨'의 고정멤버와 파트너를 이뤄 쌍쌍 레이스를 펼쳤다.

‘커플 노래방’ 미션에서 제시카는 개리와 열창 후 받아야 하는 목표 점수인 73점을 넘긴 77점이 나오자 "무대매너 점수 감안해주세요. 진짜 비밀로 해줄게요!"라며 협상을 제시했으며 이에 담당 PD가 "나는 힘이 없다"고 하자 제시카는 "가장 힘 있는 사람이 누구냐"며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미션 장소에 가장 늦게 도착한 제시카는 돈을 적게 받자 또 다시 모사신공을 발휘해 스태프를 포섭하려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음공주 제시카 맞나?" "오늘 소녀시대 보며 안구정화 했네" "제시카 귀여운 협박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의 막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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