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첫 방송에서 임재범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배우 김영호, 이준혁, 개그맨 지상렬 등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상렬은 비주얼 담당인 이준혁에게 "평소 임재범씨에게 궁금한 것 많았다고 하던데 솔직하게 물어보라"고 했으나 이준혁은 입을 열지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이때 임재범은 "답답한데 물어보고 싶은 것 있으면 솔직히 물어봐라. 이상한 소문 들었겠지? 그 소문의 진상이 사실이냐? 이 것이 묻고 싶은 것 아니냐?"라며 직접 언급한 것.
이에 이준혁은 "미국에 가면 저에게 잘 해주실 것이냐"고 엉뚱한 질문을 하였고 임재범은 "준비가 됐나? 난 새벽 2시 반에 막 깨운다"라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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