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강문혁씨, 강병균씨, 문성운씨, 문창희씨가 10월1일자로 6급으로 근속승진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8일 6급 근속승진 예정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급 근속승진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7급까지만 근속승진이 가능했다.

6급 근속승진은 직렬별 근속승진 상한인원 15%의 범위 안에서 7급 12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상위 20%를 매년 1회에 한해 승진심사를 통해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교육행정과의 강문혁씨, 제주도서관의 강병균씨,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문성운씨, 제주시교육지원청의 문창희씨가 6급으로 근속승진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종전 근속승진이 가능했던 8, 9급에 비해 승진 적체가 심각했던 7급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