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꿀랍' 10일 오후 소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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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꿀랍' 10일 오후 소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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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후 3시께 열대저기압으로 악화"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던 제14호 태풍 '꿀랍'이 내일(10일) 오후 3시께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꿀랍'은 중심기압 1004hPa의 최대풍속 시속 61km인 소형태풍으로 9일 오후 3시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꿀랍' 예상 이동경로. <헤드라인제주>
태풍 '꿀랍' 위성영상. <헤드라인제주>

기상청은 내일(10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악화돼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후에도 여전히 한반도 주변으로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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