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산토스, K리그 21R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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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산토스, K리그 21R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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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산토스(26)가 K리그 2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라운드 8경기를 대상으로 MVP,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뽑았다.

제주에서는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2골과 1도움을 기록한 산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산토스는 전반 31분 홍전호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네트를 흔드는 등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산토스. <헤드라인제주>

현재 11득점으로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산토스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은 "치명적 스피드로 2득점 1도움을 올리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에는 산토스를 비롯해 에벨톤(성남)과 임상협(부산), 마테우스(대구), 고슬기(울산), 몰리나(서울), 최효진(상주), 심우연(전북), 곽희주(수원), 홍철(성남), 신화용(포항)이 뽑혔다.

한편 제주는 13일 경기에서 총점 9.3점으로 2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됨과 동시에 대전과의 경기는 주간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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