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추천으로 '부경대학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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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 추천으로 '부경대학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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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의 추천으로 국립 부경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별전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제주시는 국내 해양특성화 대학 중 하나인 부경대학교와 '부경 마린 인재전형에 관한 협약'을 맺고 제주도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선별해 제주시장의 입학 추천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제주시 지역 20개 고등학교 학생 중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양식.수산.해양 계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다. 특히 해양 전문 인재로 발전가능성이 유망한 학생으로 학교장이 추천한 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로, 부경대 홈페이지(http://iphak.pk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각종 증빙서류 등이고, 조기 졸업자의 경우 조기졸업예정 증명서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한편, 시장 추천이 되면 부경대는 입학사정관 심사에 따라 오는 10월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9일 제주시 지역 고교생 2명을 최종 합격자로 확정시킬 예정이다.

부경마린 인재전형의 최종합격자는 제주시와 부경대의 MOU계약에 따라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며 기숙사를 우선 배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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