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총장 김성훈)과 중국의 남개대학은 지난 8일 '한라-남개대학 한어언문화연구센터'의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어언문화연구센터가 들어서면 한라대학은 중국의 남개대학을 통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시로 한어 집중 연수와 중국문화 강좌 및 한국문화와 관련해 교류하게 된다.

또 남개대학 한어언문화학원과 한라대학 관광중국어과가 연계해 학사학위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라대학 중국어과 학생은 입학 후 2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남개대학 한어언문화학원의 3학년으로 편입되는 방식이다.

한편, 중국 천진시의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남개대학은 중국교육부 직속 대학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기술과학, 관리과학, 생명과학 등의 다양한 학과를 지닌 종합대학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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