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결제주한우 사업단(위원장 송봉섭)이 9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한우고기 무료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과 더불어, 최근 한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축협 하나로마트와 서귀포시축협 판매장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한우고기를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농협지역본부 김길찬 축산경제팀장은 "한우고기 소비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보들결제주한우사업단이 9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열고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