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땅콩', 제주 향토산업으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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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땅콩', 제주 향토산업으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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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의 자랑, '우도 땅콩'이 향토산업으로 육성된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여찬현)은 '우도땅콩명품화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2년도 향토산업 육성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8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도땅콩명품화사업'이 향토산업으로 육성된다. <헤드라인제주>

향토산업이란 농어촌의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관광 및 서비스산업 등의 산업을 연계해 농어촌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지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제주시의 경우 '구좌읍 향당근 명품화사업'에 이어 우도땅콩이 두 번째 향토산업으로 육성된다.

우도땅콩은 비교적 크기가 작고 맛이 달며, 종피가 부드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최근 각광받는 상품으로 꼽힌다. 우도의 총 경지면적 420ha 중 142ha의 230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우도면은 사업이 최종 승인이 되면 우도바당.땅콩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각종 상품 및 브랜드 개발, 특산품 판매 전시관을 활용해 지역사회 소득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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