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돌려보내래!" 유흥주점 업주 폭행한 조폭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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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려보내래!" 유흥주점 업주 폭행한 조폭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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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는 3일 유흥주점의 기물을 파손하고 업주를 폭행한 조직폭력배 Y씨(34)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Y씨 등은 지난달 18일 새벽 제주시 소재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겁을 먹은 여종업원들을 귀가시킨 해당 업주에게 불만을 품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기남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조직폭력배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하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신변보호 조치와 함께 수사가 진행된다"며 "피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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