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베낭여행 제주올레투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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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베낭여행 제주올레투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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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장 "이동약자 위한 올레코스 개설 추진"

전동휠체어 베낭여행 제주올레투어.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휠체어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올레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은 31일 서귀포시 외돌개에서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동휠체어 베낭여행 제주올레투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올레코스는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옳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이동약자들도 올레코스를 탐방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레코스 가운데 1개 코스만이라도 이동약자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를 해야 한다"며 "자연화경은 최대한 보존하되, 이동약자들이 가장 편안한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1개 코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사단법인 제주올레 측과 협의해 이동약자 올레코스 탐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문대림 의장은 31일 '전동휠체어 베낭여행 제주올레투어'에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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