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경찰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간부급 고위경찰관이 형사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는 30일 제주경찰청 소속 K 경정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경정은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 진술녹화실에서 수사과 소속 A경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두차례에 걸쳐 빰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경사는 2주간의 치료를 필요로하는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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