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 등에 2억여원 투입
상태바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 등에 2억여원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사업으로 사업비 2억32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 등을 시행키로 했다.

올해 추진되는 정보격차 해소사업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장애인 정보화사업, 고령층 정보화사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랑의 PC보급 등이 이뤄진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특수키보드와 스크린리더 등 100대를 보급한다.

장애인 증명서 등 6종의 구비서류 없이도 복지정보연계시스템(G-Walfare)을 통해 신청하면 접수가 이뤄진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중고 PC를 수집한 후 이를 수리해 장애인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무상 보급하는 내용으로, 올해에는 39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 지역노인 24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정보화 교육도 실시된다.

허경종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전략담당 사무관은 "정보격차 해소사업 방향도 정보소외계층이 자활 자립할 수 있는 쪽으로 추진하면서, 정보화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