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와 돼지에 대한 구제역 2차 예방백신 접종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3일부터는 새끼 가축 등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끼 가축 및 사슴과 염소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5마3650마리 분을 배정받았다.
추가 접종은 모체 이행 항체 형성전에 태어난 송아지와 자돈, 분만 3-4주전 모돈을 중심으로 해 이뤄진다.
2차 접종일 이후부터 2주 이내에 태어난 송아지와 자돈은 모두 백시을 접종하고, 3-4주 경과 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슴과 염소의 경우 농가에서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예방백신이 공급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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