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애월지구에 광역상수도 연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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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애월지구에 광역상수도 연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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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은 올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한동지구와 제주시 애월읍 애월지구에 광역상수도 연결을 통한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을 보면 한동지구에서는 배수지 2000톤 규모의 6km의 관로가 개설된다. 애월지구 역시 2000톤 규모의 배수지에 1.9.km의 관로가 개발된다.

박용현 본부장은 "이들 지역은 그동안 여름철 갈수기 등에 용수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는데, 수도시설 확장과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로 인해 안정적인 급수공급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농어촌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확대 사업은 1단계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4개 지구를 대상으로, 2단계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9개 지구에 대해 공사가 이뤄져 완료됐다.

현재 8개 지구의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데, 올해 들어서는 상가와 안덕지구 배수지 및 관로 공사가 완료됐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란 마을상수도, 우물 등을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수량이 풍부한 양질의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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