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판매장 14개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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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판매장 14개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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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과 경기지역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판매장 14개소를 추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지원사업은 전국단위 소비자연합조직체인 생활협동조합에서 신규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조직체와 제주지역 생산자 조직간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한 후 신규 매장운영에 따른 인테리어와 유통기반 구축에 다른 사업비를 매장 규모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지원 확정계획에 따른 전문판매장 운영조직체와 제주지역 산지 생산자조직 및 공동상표 J마크 인증업체의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을 포함해 전속거래 납품계약을 체결해 소비지에서 연중 제주산 농식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조직체와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한 산지생산자 조직체를 전문 유통연합 조직체로 집중 육성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공급은 물론 생산농가에 대한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는 생협과 icoop 생협연대, 두레생협, 한국여성민우회생협 조직체와 산지 5개 생산자조직간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 및 전속거래협약을 체결해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국 53개 매장을 운영한 결과 매출액 273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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