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이나 특산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로고나 심볼 등의 산업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시는 21일 관내 농.수.축산물 생산업체와 특산품 제조업체 등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회사로고, 심볼, 제품포장 디자인 등의 개발을 돕는 '산업디자인 무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체는 제주시 지역경제과(728-3928)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제주시는 13개 업체의 산업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제주시 김남원 기업육성담당은 "산업디자인 개발은 제품과 회사에 대한 고객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총 149개 업체 574건의 산업디자인을 무료로 개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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